> > > 5월 연휴의 시작인 5월 1일~2일 딸아이와 부산 여행을 계획한다고 했더니 동생이 인터넷 뒤져서 주소를 줍니다. > 언니!!숙박은 여기가 좋겠어!!라고... > 홈피 열어보고 바로 예약까지... > 이렇게 시작된 부산여행. > > 부산역에 내려 지하철로 고고씽!! > 숙소에 들러서 가방을 맡기고 부산을 경험 하기로 했습니다. > 오므나!!어쩜 일케 아기자기 하고 깔끔하고 이쁘게 꾸몄는지.. > 데스크에서 맞아주시던 분도 넘 친절하시구요. > 방도 맘에 들고 편했답니다. > > 딸아이와하는 여자들만의 여행을 계획했던게 딸아이 초딩 6학년때였는데 여행 전날밤에 아이가 아파서 결국 못가고 > 딸이 대학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야 시간을 맞출수가 있게되네요. > 제 스케줄이 좀 여유로웠으면 펀스테이에서 하루쯤 더 쉬면서 부산을 더 많이 즐기고 왔을텐데 > 아쉽습니다. > > 게스트 하우스라는곳 티비에서만 보고 처음이었는데 직접 경험 해보니 참 편하고 좋네요. > 아침 식사도 좋았어요. > ㅎㅎ딸아이가 제가 빵을 두 조각이나 먹는다고 거기에 계란도 먹는다고 왜 일케 많이 먹느냐면서 놀래더라구요. > 평소보다 과식을 한다면서 ㅋㅋ > 느긋하게 커피 까지 마시고 제가 한마디 합니다. > 역시 식사는 남이 해줘야 맛난거니까..라고.ㅎㅎㅎ > >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부산여행 > 다음에 부산을 한 번 더 가자고 했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> 그때 또 다시 들릴께요^^ > 또 환하게 웃는얼굴로 방겨주실거죠?ㅎㅎ >